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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여자)아이들 미니앨범 <I feel> '어린 어른(Peter Pan)' 소연, 우기 작사

by 덕프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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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5일에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6집 미니 앨범 <I feel>의 수록곡 '어린 어른'

 
 
수록곡 전부 다 좋지만, 그중에서도 듣자마자 끌렸던 노래, 어린 어른.
 
멜로디도, 가사도 전부 좋다.
마냥 어리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세상을 다 알 만큼은 아닌 것 같은 나이.
애매한 나이인 사람이라면 공감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자)아이들의 유쾌한 자아도취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는 퀸카(Queencard)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자존감'에 대한 메시지를 (여자)아이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풀어내며,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여자)아이들만의 또 다른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공한다.

- 앨범 소개 발췌 -

 
 
가사 전부 공감이 되지만, 특히
 

아직도 어린 어른
그저 몸집만 좀 더 큰
너무 하찮아 너무 같잖아
어리단 핑계를 대고 싶어 난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다들 날 향해 어른이라고 하지만,
아직 모든 걸 책임지고 살아가기엔
몸만 큰 어른 같다는 것.
 
아직 어리단 핑계를 대고 싶지만,
마냥 어리다고만 할 수도 없는 나이라는 것.
 
마치 내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은 노래라서 공감할 수밖에 없다.
 
 
 

어린 어른 가사

 
(우기)
친구야 이게 너가 된다 한 멋진 영웅인지
퍽이나 세상을 구할까 너나 잘해라 좀
 
(소연)
잘 살라 했지만 이젠 평범하고파
존경받는 삶 or 억만장자
나 웃긴 걸 알아요
 
(민니)
기대하며 낳은 딸
별 볼 일 없이 자라서 엄마 참 미안해요
(ขอโทษนะคะ)
아빠가 줬던 사랑
100배 아니 1000배 더 돌려주려 했는데
 
(미연)
아직도 어린 어른
그저 몸집만 좀 더 큰
너무 하찮아 너무 같잖아
어리단 핑계를 대고 싶어 난
 
(소연)
그치만 어른
시간에 떼를 써봐도
바보야 멍청아 똥개야
제발 너 정신 좀 차리자
 
(슈화)
짜증나 지금 치킨 먹는 다이어터 내 모습
슈화야 3일도 못 버티냐 이래서 뭘 하겠어
 
(소연)
인내는 너무 어려워
마음은 안 자랐나 봐
하고 싶은 거 화가 나는 거
못 참을 것 같아요
 
(우기)
내가 봐도 별론 딸
예쁘다 늘 말해줘서 엄마 참 고마워요(妈妈)
아빠가 주는 사랑
100배 아니 1000배 더 돌려주고 싶은데
 
(민니)
아직도 어린 어른
그저 몸집만 좀 더 큰
너무 하찮아 너무 같잖아
어리단 핑계를 대고 싶어 난
 
(슈화)
그치만 어른
시간에 떼를 써봐도
바보야 멍청아 똥개야
제발 너 정신 좀 차리자
 
(미연)
아무래도 아직 난 철을 들기엔 무거워
뭐든 맘대로 안되면 바보같이 눈물만 나는걸
 
(민니)
나도 언젠가 엄마 아빠 같은 어른이 될까
내가 봐도 또 내가 멋있을 때
Oh 그때 이 노래를 듣고 웃자고
No matter what you do
 
(우기)
아직도 어린 어른
그저 몸집만 좀 더 큰
너무 하찮아 너무 같잖아
어리단 핑계를 대고 싶어 난
 
(미연)
그치만 어른
시간에 떼를 써봐도
바보야 멍청아 똥개야
제발 너 정신 좀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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