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 너 말곤 다 싫다
오랜만에 음악 어플을 들어갔다가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다.
23년 10월 12일, 발라드곡을 낸 2am이었다.
2am의 유명했던 노래들은 대부분 들어왔다.
200X~201X 시대에 노래를 활발히 들어서 그런지 모르고 싶어도 모를 수가 없다.
제목만 들어도 가사가 줄줄이 떠오를 정도니 말이다.
알고 보니 매년 마다 노래를 냈던 2am.
요즘에는 유튜브로 무대나 노래, 뮤비를 보기 때문에 최신곡이 나와도 뜨질 않으면 보질 못했었다.
가을 발라드라길래 들어봤더니 왠지 모르게 예전 감성도 느낄 수 있었고,
멤버들은 여전히 목소리가 좋았다.
명품 발라드 그룹 2am이 가을 발라드로 돌아왔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곡으로 2am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몰입도를 더한다.
이 곡은 프로듀서 로코베리의 안영민과 김기범이 과거 2am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로 12년 만에 주인을 되찾아 의미가 깊다.
- 앨범 소개 발췌 -
앨범 소개가 설명을 잘해놨다.
요즘은 심오한 말을 적어놓는 소개도 있지만,
노래에 딱 맞는 소개라고 해야 하나.
2am을 위한 노래라는 건 딱 들어도 알 수 있다.
라이브로 들으니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가을 날씨에 맞는 노래이니 한 번쯤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너 말곤 다 싫다 가사
낙엽이 또 떨어진다
너의 사랑은 아프게도 멀어진다
눈물이 또 떨어진다
가슴이 너무 아프게 그래 그래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
나더러 너없이 행복하라는 말
너 말곤 다 싫다
네가 아니면 싫다
너없인 아무것도 아닌 나니까
가지 마
내가 더 노력할게 가지마
죽어도 너없인 싫다
라일라이라일라일라 라일라이라라일라이라
라일라이라일라일라 라일라이라라일라이라
보고 싶음 어떡하라고
난 어떡하라고
넌 곁에 없는데
너 말곤 다 싫다
네가 아니면 싫다
너없인 아무것도 아닌 나니까
가지 마
내가 더 노력할게 가지마
죽어도 너없인 싫다
안된다는 말
너 못 간다는 말
이렇게 이렇게 난 말하지도 못해
시간이 지나면 잊을 수 있을까
네가 가잖아
네가 또 밉다
사랑이 밉다
내 모든 사랑은 다 끝나버렸다
차갑게 얼어버린 네 맘이 난 밉다
그래 너 말곤 정말 다 싫다
라일라이라일라일라 라일라이라라일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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