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2018) 디즈니 크리스마스 영화

by 덕프 2023. 11. 15.
728x90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개봉 2018.12.06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판타지,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99분
출연 맥켄지 포이,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 외

 

 

 

 

줄거리

(스포일러를 포함한 줄거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클라라와 가족들은 드로셀마이어가 주최한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에 참석한다. 클라라의 대부인 드로셀마이어의 집에 도착한 클라라의 가족들은 슬퍼보인다. 클라라의 엄마가 돌아셨기 때문이다. 아빠는 엄마가 준비한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클라라가 받은 선물은 타원형 모양의 오르골 함이었다. 열쇠를 꽂아야만 열 수 있었고, <필요한 것은 이 안에 있단다.>라는 편지도 함께였다. 

 

선물을 받은 후, 드로셀마이어의 집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보물 찾기가 시작된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쪽지의 실을 따라가면 선물이 잇는데, 다른 아이들처럼 실을 따라간 클라라는 낯선 다른 세계로 가게 된다. 나무 위에 있는 열쇠 하나를 발견해 손을 뻗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생쥐가 열쇠를 가로챈다. 그 열쇠가 오르골함의 열쇠인 걸 알아차린 클라라는 열쇠를 찾기 위해 생쥐를 쫓아간다. 강을 건너려는 순간 호두까기 병청 필립이 클라라 앞에 나타난다. 

 

클라라가 자신을 클라라 슈탈바움이라고 소개하자 필립 대위는 클라라의 엄마 마리는 4개 왕국의 여왕이라며 그녀의 딸인 클라라를 공주로 대접해준다. 필립은 단순한 병정 인형이었지만, 마리 여왕이 만든 발명품으로 인형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줬다고 한다. 클라라는 필립 대위와 함께 궁으로 들어갔고, 백성들은 공주가 왔다며 그녀를 반겨준다.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리자 백성들은 상심한다. 

 

섭정관 사탕 왕국의 슈가플럼은 클라라에게 예쁜 드레스를 주고, 머리 장식을 해주며 이야기를 해준다. 현재 사탕 왕국, 얼음 왕국, 꽃 왕국 3개의 왕국만 교류하고 지내며, 4번째 왕국의 마더 진저는 배신자라 추방당했다고 한다. 슈가플럼은 4번째 왕국에서 언제 고격할지 모른다며 대비할 수 있게 병사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병사들을 만들려면 발명품을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 열쇠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때 말하는 열쇠는 클라라가 가진 오르골함의 열쇠를 말한다. 

 

클라라는 열쇠를 되찾기 위해 병사들과 함께 4번째 왕국으로 간다. 마더 진저는 공격당하자 어떻게든 막으려 애쓰고, 클라라에게 열쇠를 가져가면 안 된다고 하지만 클라라는 열쇠를 찾아 왕국으로 돌아간다. 쉬는 길, 열쇠로 오르골함을 열어보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실망한 클라라가 왕국으로 가서 열쇠를 슈가플럼에게 주자 그녀는 갑자기 돌변하는데. 클라라를 잡아두고 열쇠를 이용해 장난감 병정들에게 생명을 준다. 사실은 4번째 왕국의 공격을 막으려는 게 아니라 싸울 수 있는 병정 군단을 만들 계획이었던 거다. 

 

클라라에게 친절했던 슈가플럼이 배신해 클라라 엄마가 만든 왕국을 차지하려고 한다. 잡혀있는 와중에 오르골함에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클라라는 안쪽에 거울이 있는 것을 보고, 필요한 것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슈가플럼의 계획을 알고 있던 마더 진저와 함께 클라라는 열쇠를 뺏으려고 한다. 그러나 슈가플럼은 마더 진저를 잡아 다시 인형으로 만들려고 한다. 

 

이때, 클라라가 엔진 설정을 바꿔 놓게 되고. 슈가플럼이 버튼을 누르자 마더 진저에게 향해 있던 방향이 슈가플럼에게로 향해 그녀가 인형으로 변하게 된다. 엄마가 만든 4개의 왕국은 평화로워지고, 클라라는 대부의 저택으로 돌아간다.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빠에게 먼저 춤을 제안하고, 가족들이 함께 춤을 추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대했던 만큼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중간부분에서는 지루하기도 했다.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재밌게 봤던 다른 디즈니 영화와는 조금 달랐다. 

그래도 스토리의 진행만 빼면 특유의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원래 크리스마스에 외출하기보단 집에서 즐기는 그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조금 더 지루했다면 끝까지 못 봤겠지만, 반전이 시작되면서 조금 흥미있게 본 것 같다. 

일단 여자주인공이 너무 예쁘다. 영화에 너무 잘 어울려서 외모 때문이라도 재미있었다. 

주인공이 나올 때면 스토리보다도 주인공에게 더 집중한 것 같다. 그리고 등장인물 한 명 한 명 캐릭터가 좋았다. 

누가 봐도 이건 디즈니야! 할 정도로 꾸며놓은 게 포스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아서 눈이 즐거웠다. 스토리만 조금 감안하고 본다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한 번 더 보지 않을까 싶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