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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개들 🐶

유기견 임시보호 종류 인스타그램, 포인핸드에 홍보하는 이유

by 덕프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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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임시보호란? 

일정 기간 강아지를 가정에서 돌봐주는 유기견 봉사 종류 중 하나.

유기견 임시보호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유기견 임시보호는 유기견이 보호자가 생겨 입양되기 전까지 임시로 가정에서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뜻한다. 

임시보호 종류 와 보호소마다 임시보호 기간은 다르다. 

보통은 2~3개월 정도 임시보호를 진행하지만, 임시보호 기간을 연장하면 최대 6개월까지 임시보호가 가능하다.

 

 

유기견 임시보호, 어떤 장점이 있을까?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유기동물 보호소가 많다. 겨울에는 물이 얼어버리는 추위에 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유기동물을 데리고 와서 3개월에서 6개월까지 따뜻한 공간에서 쉴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입양 공고가 끝나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강아지에게 입양자를 찾을 시간을 더 만들어 줄 수 있다. 

임시보호로 강아지는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임시보호자를 통해 기본적인 훈련을 배우며 사회성을 높이기도 좋다. 

 

질병 감염, 운동 부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고, 어린 강아지의 경우 임시보호를 통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장점으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로 입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입양 후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강아지 임보 sns 계정을 만들어서 홍보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입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다.

 

임시보호 기간 내 가정에서 지내는 일상을 필수로 sns 또는 보호소 카페에 업로드 해야되는 조건이 많다.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글을 쓰면서 아이의 성격이나 생활을 보여주며 입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보여주는 거다. 유기동물들에게 파양이라는 또 다른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임시보호 중인 동물의 성향이나 특징을 잘 보여주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포인핸드, 유기동물 보호소 카페에 글을 쓰는 거다.

 

 

 

보호소에 따라 임시보호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안 그런 경우가 많으니 임시보호를 생각 중이라면 원하는 보호소에 문의 후 진행하는 게 좋다.

 

 

 

 

강아지 임시보호 종류

 

겨울 단기, 장기 임시보호

 

추운 겨울을 보호소가 아닌 따뜻한 가정집에서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임시 보호. 보통 12월에 시작해서 2개월, 또는 3개월까지 보호가 가능하다. 겨울이 가까워지면 보호소 카페나 보호소 sns에 홍보가 많이 올라온다.

 

 

안락사 직전 임시보호

안락사가 없는 보호소의 경우와 달리 시 보호소나 일부 보호소들은 정해진 기간을 칼같이 지켜 안락사가 진행된다. 보호 기간이 끝난 아이들 중 안락사 전에 데리고 와서 임시보호를 하면 강아지의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이 경우 따로 돌아갈 곳이 없고, 입양 홍보를 해 줄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임시보호. 임시 보호자가 직접 반려동물 인터넷 카페나 sns로 홍보 후 까다롭게 확인 후 입양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

 

호스피스 임시보호

 

나이가 많이 들었거나, 질병으로 인해 기대 수명이 짧아지는 경우 보호소에서 생활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유기견을 맡아주는 걸 호스피스 임시보호라고 한다. 강아지가 훨씬 편안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다. 노견이나 아픈 강아지의 경우 많은 보살핌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보통 이런 경우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

 

 

입양 전 임시보호

입양이 결정되었는데, 당장 보호자가 데려가기 어려운 경우 진행하는 임시보호 보통 해외로 입양가기 전 임시보호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보호소에 따라 다른데, 임시보호 기간이 최대 2주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장기 체류 임시보호

보호소에서 오랜 기간 입양을 가지 못하고, 장기 체류한 유기견을 돌봐주는 임시보호. 길어진 보호소 생활에서 벗어나 사람과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강아지가 좋은 곳으로 입양갈 수 있도록 강아지가 생활하는 사진과 동영상, 글을 카페나 sns에 올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 임시보호를 하며,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임시보호가 가능하다.

 

 

심장사상충 임시보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유기견의 치료를 돕기 위해 가정에서 돌봐주는 임시보호 치료 목적이기 때문에 임시 보호자의 협조가 중요하다. 최대 6개월까지 보호가 가능하며, 치료가 끝나면 임시보호가 종료된다.

 

 

강아지 임시보호 방법

포인핸드, 인스타그램 등 활용하기

 

강아지 임시보호를 하고 싶다면 공고가 올라온 유기동물 보호소나 유기동물 보호 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포인핸드나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곳에도 임시 보호를 위한 공고가 많이 올라오니까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이미 반려동물이 있다면 반려동물의 성향을 파악해서 임시보호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게 좋다. 

다른 동물에 대한 질투가 없는지, 임시보호가 종료된 뒤 반려동물이 가질 상실감도 중요하다. 사람만큼 섬세한 동물들도 헤어질 때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혹은, 아픈 동물을 임시보호 한다면 전염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도 생각해야한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는 겨울, 한파 임시보호 글들이 올라올 시기가 다가온다는 걸 알리는 것 같다.

 

추운 날 따뜻한 곳에서 유기동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리를 내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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